화창한 여름에 다녀왔던 군산 여행.
8월에 갔었는데 벌써 12월이라니..
시간이 너무 빠르다.
1박 2일로 짧게 다녀온 여행이었는데
둘째 날 소고기 뭇국으로 유명한
군산 한일옥에서 점심 먹고 다녀왔다.
날이 맑고 여름이라 덥긴 했는데
많이 덥지는 않아서 산책하기 좋았다.
폰으로 찍은 사진인데
날이 좋아서 사진도 다 잘 나옴 ㅎㅎ
은파호수공원에 물빛다리도 있는데
거기까지 걸어갔다.
꽤 넓은 편이라 나중에 걸음수 보니까
거의 5 천보는 걸었음 ㅋㅋ
가을엔 2022 제10회 군산 시간여행 축제도 했다.
2022. 10. 07 ~ 2022. 10. 10
이때는 축제한다고 홍보하는 기간이었음 ㅎㅎ
은파호수공원 건너편엔 식당들도 쭉 있었는데
밤에 오면 전구에 불도 켜지고
왠지 분위기 좋을 거 같다.
야외에서 먹는 해물 왕파전에 동동주 맛있겠다!
나중엔 좀 더 여유 있게 여행 와서
저녁에도 한 번 와봐야겠다.
호수도 엄청 크고 꽤 넓어서
동네 주민분들이 운동하시는 분들도 많이 봤다.
여기는 사랑의 문
보트 같은 것도 있었는데
이날은 운행을 안 하는 거 같았음.
남산타워처럼 사랑의 열쇠 거는 곳도 있고
은파호수공원 한 바퀴 쭉 돌다 보니
이렇게 멋진 풍경도 볼 수 있어서 좋았다.
금연공원임 ㅎㅎ
마지막에 분수까지 구경하고 마무리!
둘째 날 그냥 집에 가긴 아쉬웠는데
살짝 더웠지만 오길 잘했다고 생각했던 곳.
군산은 작은 도시였지만
음식도 맛있었고
수도권에서 거리가 많이 멀지는 않아
1박 2일로 오기에도 괜찮은 거 같다.
처음 와봤는데 매력적인 도시였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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