운정 산내마을 냉삼 맛집 "대선집" 내돈내산 후기

 

요즘 최애 단골 가게

운정 냉삼 맛집 "대선집"

사장님이 알아보면 단골 맞죠?

총 다섯 번 정도 방문한 거 같다 ㅋㅋ

 

운정 산내마을에 있는 곳이 본점이고

최근에 운정역에 대선집 2호점이 생겼다.

2호점 오픈 기념으로

현재 맥주 3천 원, 소주 2천 원 이벤트 중!

(24년 6월 30일까지)

 

 

올해 2월에도 주류 이벤트를 했었는데

우리 부부처럼 술 값 많이 나오는 사람들에겐

최고의 이벤트다 ㅋㅋ

 

✔️대선세트 (꽃삼겹 + 꽃목살 + 냉삼 + 오겹살 + 관자) / 50,000원

✔️꽃삼겹살 (1인분 150g) / 12,000원

✔️꽃목살(1인분 150g) / 11,000원 

✔️제주 냉삼 / 오겹살 (1인분 150g) / 11,000원

 

사이드 메뉴로는

국물닭발, 무뼈닭발, 닭목살, 닭안창살 등이 있고

식사류는 

냉면, 김치말이국수, 된장찌개, 계란찜, 볶음밥 등

 

 

기본 주문은 3인분부터인데

우리는 주로 냉오겹살을 먹는다.

제주산이라 그런지 고기 퀄리티가 좋다!

 

 

운정 대선집 인테리어도

레트로한 느낌인데

이런 은쟁반+초록색 접시에 나와서

정감 가고 좋다 ㅋㅋ

 

파절이, 미나리, 콩나물무침, 

파김치, 김치 등 

밑반찬도 다양하게 나온다.

 

 

첫 잔은 소맥으로 시작!

사장님이 우리가 자주 가니까

"소주 빨간 거 드려요?"

이렇게 물어보심 ㅋㅋㅋ

 

우리가 참이슬 오리지널만 마시기 때문에

단골 된 이후로 더 잘 챙겨주신다.

 

 

지난주에 폴딩 도어 열려있어서

야장 느낌이라 정말 좋았는데

이번주에 다시 방문했더니

폴딩 도어가 닫혀있었다...

 

같은 건물에서 클레임이 있어서

문을 못 열었다고 한다.

 

저녁엔 바람 솔솔 불고

술이 더 술술 들어갔는데 아쉬움.

야외에서 먹는 고기가 더 맛있잖아요...

 

 

고기 굽기 담당인 남편이 맛있게 구워주고

나는 쌈 싸기 담당 ㅋㅋ

둘이 손발이 척척 잘 맞는다.

 

 

불판에 김치, 콩나물무침, 분홍 소시지도

같이 구워 먹는데

역시 고기 기름에 구운 김치는 짱맛!

분홍 소시지도 별미다 ㅋㅋ

 

어제 다녀왔는데도 또 먹고 싶네...

 

 

볶음밥 하나만 시켰는데도

양 엄청 많이 주신다!

사장님 최고👍🏻

 

냉오겹살도 몇 개 남겼다가

볶음밥 할 때 작게 잘라서 넣으면

더 맛있다는 남편의 팁!

 

 

주류 이벤트 끝나기 전에

한 번 더 방문했던 어제 따끈따끈한 사진.

 

 

어제는 실내에서 먹어서 좀 아쉬웠는데

에어컨 빵빵한 실내도 나쁘지 않다 ㅋㅋ

 

 

첫 잔은 크림 소맥이 진리!

 

이렇게 딱 한 모금 소맥으로

부드럽게 거품 나게 만들면

목 넘김도 좋고 

여름엔 역시 소맥이 시원하니 좋다.

 

오돌뼈 있는 부분 좋아😍

 

역시 마무리는 볶음밥으로!

 

 

소주 2천 원, 맥주 3천 원 이벤트

너무 좋다!

운정 냉삼 맛집 찾으신다면

대선집 강력 추천.

내돈내산 후기 끝💕